비싸고 통증이 심한 리프팅 시술인 써마지와 울쎄라의 대안!

 

요즘 남녀를 불문하고 많은 사람들이 피부를 젊고 탱탱하게 만들기 위해 여러 가지 리프팅 시술을 고려하고 있다. 

 

보통 피부과에서 가장 인기가 많고 효과가 뛰어난 리프팅 시술을 꼽으라면 ‘써마지’와 ‘울쎄라’를 꼽을 수 있는데 모두들 받고 싶어 하는 시술이긴 하지만 이러한 시술을 쉽게 받지 못하는 이유는 바로 심한 통증과 비싼 비용, 그리고 부작용의 위험 때문이다. 

 

써마지와 울쎄라는 수면마취로 진행하는 병원도 상당할 수 있을 정도로 통증이 매우 심한 시술일 뿐만 아니라 시술시간 또한 30분 이상이 소요될 만큼 시술 자체가 오래 걸린다. 

 

이러한 써마지와 울쎄라를 동시에 시술받을 경우 1시간 이상 통증을 견뎌야 하는데 아무리 마취연고를 바른다 해도 수면마취 없이 참는 것은 힘든 일일 수밖에 없을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통증에 민감하거나 두려움을 가진 사람들이 써마지와 울쎄라를 선택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 

 

 

게다가 써마지와 울쎄라는 모든 피부과 리프팅 시술 중에서 가장 고가인 편에 속할 만큼 상당히 비싸다. 다른 편법을 사용해  단가를 획기적으로 낮춘 병원들을 제외한다면 적어도 수백만 원 이상의 예산이 필요하며 또한 화상이나 볼 패임과 같은 부작용의 우려가 있기 때문에 부작용 때문에라도 써마지와 울쎄라 시술을 선택하기는 쉽지 않다. 

 

물론 비싼 비용과 고통을 감수해서라도 써마지와 울쎄라를 꼭 받아야 한다면 이러한 부작용의 가능성을 줄이고 최대한의 효과를 얻기 위해서 반드시 시술에 대한 이해도와 경험이 풍부한 리프팅 전문의에게 시술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다면 리프팅 시술 중에 비싸고 아픈 써마지와 울쎄라를 대신할 다른 시술은 없을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있다.  

 

리프팅 시술 중 써마지와 울쎄라를 대신 할 수 있는 시술 4가지 

 

➊ 튠페이스- 노화로 인한 잔주름과 커지고 늘어진 모공의 해결, 전반적인 피부 탄력 증진을 목표로 하는 아주 효과적인 시술로 무엇보다 써마지에 비해 훨씬 통증이 덜하고 마취연고 도포 시 편안하게 시술이 가능하며 화상과 같은 부작용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튠페이스

 

튠페이스는 40.68mhz의 고주파를 유전가열 방식을 사용하여 피부 속에 전달하는데 물 분자의 회전으로 인한 마찰열을 통해 섬유아세포의 콜라겐 합성을 촉진한다. 

 

이때 고주파의 피부 속 전달 깊이를 시술자가 세밀하게 조정할 수 있기 때문에 어떤 깊이로 얼마만큼의 에너지를 전달하느냐에 따라서 튠페이스의 효과도 달라진다. . 

 

비교적 깊게 에너지를 전달하는 블루팁과 얕게 에너지를 전달하는 레드팁을 사용하여 총 6가지 깊이로 시술을 하게 되는데 사람과 부위, 노화의 정도에 따라 최적의 효과를 얻기 위해 고주파 에너지를 전달해야 하는 깊이와 양이 달라지기 때문에 시술자의 경험과 실력에 의해 효과가 많이 좌우되는 시술이라고 볼 수 있다. 

 

 

따라서 이러한 튠페이스 시술을 받으려면 시술의 비용보다 해당 병원에서 블루팁과 레드팁을 모두 보유하고 있는지, 개개인의 피부 상태에 따라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시술 과정과 디테일을 자세하게 설명해 줄 수 있는 병원인지를 면밀하게 따져서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➋ 쥬베룩- 쥬베룩은 가장 최근에 등장한 콜라겐 부스터의 일종으로 PDLLA라는 성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피부 속에서 서서히 분해되면서 섬유아세포의 콜라겐 생성을 촉진시킨다. 

 

입자가 작고 둥글기 때문에 스컬트라와 같은 다른 종류의 콜라겐 부스터에 비해 결절이나 육아종 발생 가능성이 현저히 적어 안전하게 시술이 가능하며 피부 진피층에 주입할 경우 넓어진 모공이나 깊게 패인 흉터까지도 개선이 가능하다. 

 

쥬베룩

 

따라서 진피층의 콜라겐 합성 측면에서 튠페이스와 쥬베룩을 함께 병행할 경우 뚜렷한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두 가지 병행시술을 받는 것이 좋다. 

 

튠페이스와 쥬베룩은 보통 한 달 간격으로 3회 이상의 시술을 진행하고 시술 횟수가 늘어날수록 눈에 띄는 피부 개선 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게다가 두 시술 모두 부작용이 매우 적기 때문에 부담 없이 시행해 볼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튠페이스+쥬베룩의 추천 대상은 진피층의 콜라겐이 노화로 인해 많이 줄어든 피부 즉, 잔주름이 많거나 탄력이 많이 떨어진 사람들에게 좋으며 일반적으로 써마지를 추천하는 피부라면 튠페이스+쥬베룩의 조합도 적합하다고 볼 수 있다. 

 

 

또한 얼굴 살이 없어 노안의 인상을 가진 사람들에게도 도움이 되는데 튠페이스는 얼굴 살이 없는 사람들에게 시행할 경우 직접적인 볼륨 개선 효과가 큰 것은 아니지만 시술 직후부터 꺼진 부위가 즉각적으로 차오르는 듯한 느낌을 주기도 한다. 

 

그리고 콜라겐 부스터인 쥬베룩을 얼굴 볼륨이 부족한 부위에 주입하면 장기적으로 직접적인 볼륨 개선 효과를 어느 정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마른 얼굴에도 상당히 효과적인 시술이라 할 수 있다. 

 

➌ 인모드- 앞서 언급한 튠페이스+쥬베룩과는 반대로 얼굴의 지방을 태우거나 없애고 싶은 사람들에게 적합한 시술이다. 보통 울쎄라는 얼굴을 작고 갸름하게 만들 때 시행하는 시술인데 효과는 드라마틱하지만 비용적인 문제나 통증의 문제로 울쎄라를 선택하기 어렵다면 차선책으로 고려하게 되는 시술이 바로 인모드 시술이다. 

 

인모드

 

인모드는 이중 턱과 턱살 개선에 있어 마니아층이 존재할 만큼 아주 유명한 리프팅 시술로 인모드의 ‘miniFX’ 시술은 피부에 음압을 걸고 빨아들여진 피부 안쪽 지방층에 강력한 고주파 및 고전압 펄스를 전달하여 지방세포를 사멸하는 방식의 시술이다. 

 

시술 중 느껴지는 약간 뜨겁고 찌릿한 통증, 그리고 시술 후 남는 일시적인 멍 자국을 제외한다면 사실상 거의 부작용이 없다고 말할 수 있을 만큼 안전하다. 하지만 인모드는 그 효과의 한계도 명확한데 얼굴 살이 많은 모든 사람들에게 효과적인 결과를 보장하지는 않는다. 

 

지방량이 매우 많거나 지방층이 비교적 두껍다면 생각보다 뚜렷한 개선 효과를 체감하기 어려운데 그것은 음압으로 빨아들여진 일부 지방층에만 고주파가 전달되기 때문에 실제로는 피부 표층에 가까이 위치한 지방층만 파괴되기 때문이다. 

 

 

인모드로 자신이 원하는 만큼 좋아지기 위해서는 매우 많은 횟수의 시술을 반복해야 하는데 이렇게 되면 오히려 시술의 가성비가 상당히 떨어지기 때문에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인모드에 튠라이너를 함께 병행하는 시술을 받는 것이 좋다. 

 

➍ 튠라이너- 튠라이너는 초음파를 이용하여 지방세포를 파괴시키는데 이러한 초음파는 고주파에 비해 피부투과성이 훨씬 더 좋기 때문에 인모드가 닿지 못하는 더 깊은 부위의 지방층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인모드의 단점을 보완 할 수 있다.더불어 약간의 열감을 제외하고는 통증이 거의 없으며 시술 자체도 간단하고 빠르다. 

 

이렇게 튠라이너만 단독으로 시행했을 때 아쉬울 수 있는 효과 또한 인모드를 통해 보완할 수 있기 때문에 인모드+튠라이너의 조합은 시너지를 통해 각각의 단점은 줄이고 장점은 극대화하는 최상의 지방파괴 조합이라고 할 수 있다. 

 

물론 어떠한 리프팅 시술도 시술자가 확실한 노하우로 올바르게 시술하지 않으면 만족스러운 결과를 내지 못하거나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따라서 반드시 숙련도가 높고 경험이 풍부한 리프팅 전문의에게 시술받는 것이 바람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