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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and beauty

간을 망치고 치명적인 영향을 주는 음식!

by tristrum 2023. 2. 22.

간에 치명적인 영향을 주는 음식

 

간을 망치는 음식 3가지

 

간은 우리 몸에 침투한 독소와 노폐물의 75% 이상을 해독하는 매우 중요한 장기로 매일 쉬지 않고 일하고 있다. 만약 간이 독소를 잘 해독시키지 못한다면 면역체계의 균형이 깨져 각종 질환의 원인으로 이어질 수 있다. 하지만 간은 70% 이상 망가지기 전까지는 특별한 증상이 없기 때문에 평소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간에 치명적인 영향을 주는 음식

 

1. 오래된 곡물

 

우리가 매일 먹는 쌀과 보리, 수수 등 각종 곡류도 간에 치명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수확한지 얼마 지나지 않았거나 보관이 잘 된 곡물은 맛과 영양이 풍부해 우리 건강에 큰 도움을 주지만 오래되거나 습한 환경에서 보관한 곡류의 경우 표면에 곰팡이가 생겨 우리 몸에 독이 될 수 있다. 

 

 

moldy grain
곰팡이 핀 곡류

 

특히 곡류에 잘 발생하는 ‘아플라톡신’ 등의 곰팡이는 국제 암연구소에서 지정한 1군 발암물질 중 하나로 천연물질이지만 가장 강력한 발암물질로 급성 간염이나 면역체계 약화 그리고 간암을 유발하는 매우 위험한 곰팡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아플라톡신은 열에 강해 가열해도 제거되지 않고 몸속 깊숙히 침투하는 특징이 있기 때문에 구입한지 오래되었거나 냄새나 색깔 등이 조금이라도 이상이 있는 곡류의 경우 바로 버리는 것이 좋다. 특히 어르신들이 오래되고 곰팡이 핀 음식들을 버리기 아까워 드시고 탈이 나는 경우가 많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참고로 아플라톡신은 특히 습한 환경에서 더욱 쉽게 발생하므로 곡류를 보관할 때 습도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2. 식용유로 튀긴 음식

 

 

가정에서 사용하는 대부분의 식물성 식용유는 오메가-3보다 오메가-6의 비율이 높으며 오메가-6는 오메가-3와 함께 불포화지방산의 일종으로 혈액순환 개선과 두뇌 발달에 중요한 성분이다. 하지만 현대인들은 오메가-6를 과다하게 먹고 있어 오히려 면역체계나 간 건강에 악영향을 주고 있다. 

 

fried food

 

미국 건강 영양센터에 따르면 오메가-3와 오메가-6의 가장 이상적인 섭취 비율은 1:1~4정도인데 현대인들은 섭취 비율이 1: 10에 가깝다고 밝혔으며 특히 옥수수유나 해바라기유, 콩기름의 경우 오메가-6 함량이 가장 많기 때문에 이러한 기름에 섭취는 우리의 면역체계나 간 건강의 균형을 무너뜨릴 수 있다고 밝혔다. 

 

따라서 오메가-6의 섭취를 줄이는 것과 함께 오메가-3의 섭취를 더욱 늘리는 것이 좋다. 먼저 식용유를 올리브유 또는 아보카도 오일 등으로 교체 사용해야하고 오메가-3가 풍부한 고등어와 연어, 꽁치 등 등 푸른 생선을 일주일에 2번 이상 먹는 것이 좋으며 가열하지 않은 들기름을 먹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3. 청량음료

 

식사 후 입가심으로 마시는 청량음료는 하루 한 잔만 마셔도 간을 망가뜨리고 간암 발병률을 크게 높인다. 대부분의 가당 음료에는 합성 첨가물이나 보존제 등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는데 실제 분석에 따르면 일부 음료의 경우 식품첨가물의 개수가 500종이 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soft drink

 

이러한 물질들은 당분과 함께 당류와 비만의 위험을 높이며 인슐린 저항성과 간의 지방 축적을 높여 간에 독성 물질이 쌓이게 만든다.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대학에 연구에 따르면 하루 한잔의 가당 음료를 마신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간암에 걸릴 확률이 무려 78%나 높다고 밝혔다. 또한 가당 음료는 건강한 사람에게도 매우 해로우며 특히 간이 안 좋은 사람들은 한 번만 마셔도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식후 입이 심심하거나 텁텁할 때 가당 음료보다는 따뜻한 차나 물을 마시는 것이 간 건강을 지키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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