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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and beauty

미역과 함께 먹으면 효능이 극대화 되는 식품!

by tristrum 2023. 2. 21.

미역

 

미역의 효능을 극대화 시키는 섭취 방법

 

바다의 슈퍼푸드인 미역은 저렴한 가격과 부드러운 식감으로 많은 사람들이 즐기는 식재료로 풍부한 영양소와 효능을 가지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생일이나 산후조리 음식으로 유명하다. 

 

미역의 효능

 

미역의 풍부한 ‘알긴산’과 ‘후코이단’ 성분은 혈관 속 찌꺼기를 제거하고 혈액을 맑게 해주는 성분으로 특히 수용성 식이섬유인 알긴산은 혈관 청소부라 불리며 혈관에 쌓인 나쁜 콜레스테롤(LDL)과 흡착해 체외로 배출된다.

 

알긴산 국제약술 세미나 자료에 따르면 미역의 알긴산은 혈액 속 활성산소 생성을 억제하고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효소를 활성화시켜 혈액을 맑게 한다고 밝혔는데 이는 알긴산이 체내 콜레스테롤 침착과 중성지방이 쌓이는 것을 억제하기 때문이다. 또한 미역의 후코이단과 베타카로틴 등의 강력한 항산화 성분들은 혈액 내 독소 생성을 막고 혈관 손상 방지에도 도움을 준다. 

 

 

미역과 함께 먹으면 효능을 높이는 식재료

 

이렇게 혈관을 깨끗하게 만들어주는 미역과 같이 먹으면 그 효능을 더욱 높이는 식재료가 있는데 바로 ‘노란색 파프리카’이다. 파프리카는 각종 비타민과 베타카로틴, 식이섬유 등 여러 영양소가 풍부하며 빨간색과 주황색, 노란색과 초록색 등 색깔에 따라 영양소 함량의 차이가 있다. 

 

yellow paprika

 

그 중에서 노란색 파프리카는 혈액 응고를 막는 ‘피라진’ 성분이 풍부하여 혈전을 방지하고 혈액의 흐름을 원활하게 도와주며 풍부한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혈관의 탄력성을 유지하여 혈관 벽을 더욱 튼튼하게 만들어 준다. 즉, 미역이 깨끗하게 청소한 혈관에 파프리카가 맑게 만들어준 혈액이 더 원활하게 흐르도록 돕는 셈이다.

 

※참고로 미역의 알긴산 성분은 열에 약하므로 미역국보다는 간단하게 무침으로 먹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다. 

 

 

혈액과 혈관을 깨끗하게 하는 미역무침 만들기

 

<2인분 기준> 

⓵ 마른미역 20g

⓶ 노란색 파프리카 1개 

⓷ 양념장(식초 4큰 술에 매실 액 4큰 술, 다진 마늘 ½ 큰 술, 소금 ¼ 티스푼, 겨자소스 ½ 큰 술)

 

식초의 구연산은 미역과 만나면 미역의 칼슘과 미네랄 흡수율을 높여주며 식초에 유기산 성분은 강력한 항산화 물질로 미역과 함께 혈액 정화에도 도움을 준다. 

 

먼저 미역을 30분 이상 물에 불린 후 깨끗하게 씻고 먹기 편하게 썰어준다. 그리고 노란색 파프리카도 잘 세척하여 최대한 얇게 채로 썰어준다. 이렇게 불린 미역과 파프리카 채가 준비되었다면 볼에 넣고 미리 만들어 놓은 양념을 넣고 양념이 골고루 묻도록 버무려주는데 너무 오래 버무리면 미역의 알긴산 성분이 나와 끈적해질 수 있으니 살짝만 버무려준다.  

 

이렇게 잘 버무린 다음 깨를 뿌려주면 미역무침 완성된다. 미역무침은 냉장보관하며 2-3일 안에 모두 먹는 것이 좋다. 참고로 미역은 항암 효과와 뼈 건강 그리고 다이어트에도 좋으니 자주 먹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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