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드름과 가드름의 치료법
‘등드름’은 등에 생기는 여드름을 말하고 ‘가드름’은 가슴에 생기는 여드름을 말한다. 여드름은 피지샘이 발달된 부위에 생기며 뾰루지라고 다 여드름이 아니다.
여드름이 생기는 원인으로 ➊ 피지 분비의 증가 ➋ 모공 입구의 막힘(모공 과각화증) ➌ 여드름 균의 증가 ➍ 염증반응, 네 가지 조건이 모두 맞아떨어졌을 때 생기는 현상이다.
등드름도 마찬가지로 여드름이기 때문에 얼굴 여드름의 치료 방법과 일치한다고 생각하면 되는데 피지 분비가 더 많은 얼굴에는 여드름이 없거나 상대적으로 덜한데 등과 가슴에 더욱더 심한 사람들이 있다.
그 이유는 가슴과 등 부위의 여드름의 원인 네 가지 중 모공 입구의 막힘(모공 과각화증) 현상이 나타났기 때문이다. 등과 같은 부위는 피부의 각질층이 얼굴보다 두껍기 때문에 피지 등이 잘 배출되기가 어렵고 여드름의 원인인 피지샘의 염증도 얼굴보다 더 깊은 곳에 생긴다.
각종 원인들에 의해서 모공 입구가 쉽게 막힐 수 있으며 등드름의 경우 피지 발달이 왕성하지 않은 사람들도 충분히 생길 수 있다.
등드름과 가드름의 가장 기본이 되는 치료법
등은 얼굴에 비해 피부가 훨씬 더 두꺼워 주로 모공 입구가 막히기 때문에 등드름이 생기는데 여기에는 모공의 각질화를 막아주는 BPO, 즉 ‘벤조일퍼옥사이드’가 포함된 연고(듀악겔)를 도포해 주는 것이 효과가 좋다.
듀악겔은 클레오신티라고 흔히 들어본 여드름의 물약 성분인 클린다마이신 항생제에 벤조일퍼옥사이드라는 성분이 포함된 것인데 이 벤조일퍼옥사이드는 혐기성 세균을 죽이는 역할과 모공의 각질화를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이 벤조일퍼옥사이드 성분은 각질 제거까지 동반해 치료하는 사람의 경우에는 자극감이 심할 수가 있고 또 성분 자체에 접촉성 피부염 가능성이 존재한다.
따라서 각질 제거를 하고 있거나 피지 억제제를 복용 중인 경우에는 오히려 따가움 등의 피부의 자극으로 인해 피부 트러블이 생길 수 있음을 주의해야 하며 심할 경우 반드시 연고사용을 멈추고 피부과 전문의와 상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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