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오리지널 ‘오징어 게임’으로 글로벌 스타덤에 오른 배우 ‘이정재’가 미국 스페이스 오페라 장르를 대표하는 스타워즈 시리즈의 주인공이 된다. 9일 미국 연예매체 데드라인 등 현지 미디어에 따르면, 이정재는 루카스 필름의 디즈니 플러스 스타워즈 시리즈인 ‘어콜라이트’(Acolyte)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되었다.
다만 아직 이정재가 맡은 캐릭터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는데 데드라인은 이정재가 맡을 배역을 비밀에 부치고 있다며 루카스 필름으로부터 캐스팅에 대한 코멘트를 받지 못했다고 한다.
스타워즈 어콜라이트 시리즈는 은하계 공화국의 분쟁을 다룬 영화 스타워즈 에피소드 1(보이지 않는 위험)의 배경보다 10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 시대를 다룬다고 한다. 넷플릭스 시리즈 ‘러시아 인형처럼’의 ‘레슬리 헤드랜드’가 이 어콜라이트 시리즈의 감독, 작가, 총괄 프로듀서, 쇼 러너를 맡는다.
데드라인은 오징어 게임 이후 모든 스튜디오와 OTT가 이정재와 작업을 하고 싶어 한다며 이번 어콜라이트 캐스팅은 루카스 필름과 헤드랜드에게 큰 승리라고 평가하고 있다.
이정재는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을 통해 세계적 스타로 부상했으며 작 중에서 ‘성기훈’ 역을 맡아 열연하며 미국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 인디펜던트 스피릿 어워즈, 미국 배우 조합상 시상식 등에서 아시아 배우 최초로 수상했다. 오는 9월 12일 열리는 미국 방송계 최고 권위 시상식인 ‘에이미상’에서도 유력한 남우주연상 후보로도 거론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오징어 게임은 비영어권 드라마로는 처음으로 작품상을 비롯해 감독상, 각본상, 남우주연상, 남우조연상, 여우조연상 등 6개 부문 수상에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배우 이정재와 정호연은 시상자로도 오르는데 2021년 9월 17일 공개된 오징어 게임은 여전히 그 신드롬을 유지하고 있다. 심지어 로스앤젤레스 시의회는 매년 9월 17일을 오징어 게임의 날로 지정하는 결의안을 채택했을 정도니 말이다.
이정재는 올해 초 미국 3대 에이전시 중 하나인 CAA와 계약했다. 이정재는 최근 인터뷰에서 “국내외로 여러 작품을 제안받았다. 오징어 게임 시즌 2 촬영 전에 어떤 작품에 출연할지 고민된다”라고 말해 그의 다음 작품에 대한 추측들이 쏟아지기도 했다. 그런데 스타워즈 시리즈 어콜라이트의 캐스팅 사실이 알려지자 네티즌들의 놀랍다는 반응들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일각에서는 이정재에게 스타워즈 시리즈 캐스팅이 할리우드 진출의 새로운 이정표가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하며 그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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