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최고의 여배우 ‘스칼렛 요한슨’(Scarlett Johansson) 그녀는 어린 나이에 데뷔한 이후에도 활발한 활동을 통해 지금까지 전 세계적으로 높은 인지도와 스타성을 보여주고 있는데,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늘 새로운 이미지 변신을 시도하는 그녀는 할리우드에서 가장 높은 페이를 받는 여배우로서 명성을 떨치고 있다.
그런데 최근 스칼렛 요한슨이 개봉 예정인 영화 홍보를 주제로 한 인터뷰에서 일본 사회를 향한 충격적인 발언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인터뷰 진행자는 “스케줄 때문에 방문한 나라 중 어느 나라가 가장 기억에 남는가?”라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그녀는 “나는 지금까지 출연한 작품을 홍보하기 위해 많은 나라를 방문했는데, 다시 일본을 방문하고 싶지 않다. 일본인들의 이기적인 면모는 그들을 상종하기 싫게 만든다”라는 충격적인 발언을 했다.
스칼렛 요한슨은 과거 영화 홍보 차 일본을 방문한 경험이 있는데, 그녀와 함께 한 인터뷰 진행자는 “영화 홍보를 위해 일본 방문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것을 알고 있다. 일본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온 것 같은데, 혹시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 하나를 이야기해 줄 수 있는가?”라며 스칼렛 요한슨에게 질문을 던졌다.
스칼렛 요한슨은 일본 방문 후기를 묻는 진행자의 말에 조심스럽게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그녀는 과거 아이를 임신한 채 영화 홍보를 위해 일본에 방문한 적이 있는데, 성공적으로 일본에서의 일정을 끝낸 그녀는 행사 관계자들과 저녁식사(회식)를 하기 위해 도쿄의 한 음식점으로 향했다고 한다. 그저 식사 자리인 줄 알고 일정에 참여한 그녀를 기다리고 있던 것은 바로 방송용 카메라였다.
영문도 모른 채 자리에 앉은 스칼렛 요한슨은 일본인 관계자에게 갑작스러운 음주 권유를 받았다고 하는데, 당시 아이를 임신하고 있어 최대한 음주를 자제하고 있었던 그녀는 사정을 설명하고 술을 마시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혔지만, 일본인 관계자의 입에서 나온 말은 그녀를 매우 당혹스럽게 만들었다.
저녁식사 자리를 주최한 관계자는 그녀에게 “현재 일본 내에서 주류 소비량이 줄어 정부차원에서 음주를 권장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니 할리우드 배우인 당신이 일본의 술을 먹고 맛있다는 이야기 해주면 도움이 될 것 같다”라는 말을 건넨 것이다. 관계자의 말을 들은 스칼렛 요한슨은 일본인들의 이기적인 면모에 할 말을 잃었다고 한다.
그러나 관계자의 말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일본인 관계자는 “이왕이면 일본 전통술을 먹고 다른 나라의 술과 비교해서 소감을 이야기해주었으면 좋겠다. 한국의 소주나 당신의 모국인 미국의 전통술과 비교한다면 더 좋을 것이다”라는 말까지 건 냈는데, 그의 말에 스칼렛 요한슨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이게 대체 무슨 경우인지 모르겠다. 전 세계에서 음주를 줄이자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데, 일본은 점점 후퇴하고 있는 것 같다. 가장 큰 문제는, 외국인인 나에게 일본의 문화를 강요하는 것뿐만 아니라, 이 모든 상황이 잘못되었다는 사실조차 인지하지 못하는 것이다”
또한 스칼렛 요한슨은 “일본사람들은 기본적으로 타인의 평가를 매우 중요하게 여기고 있는 것 같다. 내가 아시아 국가들을 직접 방문하기 전에는 아시아 국가들은 모두 일본과 같은 줄 알았는데, 옆 나라 한국은 전혀 그렇지 않았다. 한국은 타인의 개성을 존중하면서 자신의 멋을 뽐낼 줄 아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었다. 한국에서 스케줄을 진행할 때는 마음이 편했다”라는 이야기로 일본에서 겪은 경험담을 마쳤다.
스칼렛 요한슨의 인터뷰가 공개되자, 그녀의 일본 방문기는 곧 전 세계 네티즌들에게 전해졌다. 수많은 해외 네티즌들이 “할리우드 배우들이 일본만 가면 비슷한 일을 겪고 오는 것 같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는 반면, 일본 네티즌들의 반응은 “스칼렛 요한슨 같은 배우는 일본에서도 얼마든지 찾을 수 있다. 저런 식으로 일본과 한국을 비교할 거면 다시는 일본에 오지 않았으면 좋겠다”라며 그녀를 비난했다.
하지만 이러한 일본 네티즌들의 비난에도 스칼렛 요한슨은 여전히 독보적인 커리어를 쌓아가며 전 세계적으로 견고한 팬덤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그녀는 최근 한국에 방문하여 역대급 팬서비스를 보여주며 한국 팬들을 향한 사랑을 숨김없이 드러냈다. 그녀를 비롯한 많은 할리우드 스타들이 영화 홍보 등으로 일본을 방문 하곤 하는데, 그러나 일본에 다녀온 그들의 후기는 꼭 좋지만은 않았다.
그 이유는 틈만 나면 자국의 문화를 강요하고, 그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 억지로 끌어내려는 일본인들의 태도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스칼렛 요한슨의 일본 방문 후기 또한 이러한 일본 사회의 모습을 드러내는 하나의 사례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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