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비욘드 미트, 임파서블 미트 등 식물성 인공육이 비건 다이어트나 채식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유행이다. 육식은 건강에 해롭지만 채식은 건강에 좋다고 믿는 소비자들을 겨냥해서 출시된 인공육으로 빌게이츠도 임파서블 미트에 5천만 달러를 투자할 정도로 식물성 인공육 시장의 성장 가능성은 어마어마하다.
그런데 이러한 식물성 인공육은 과연 육류보다 건강할까? 당연히 아니다. 과거 동물성 포화지방이 몸에 해롭다면서 버터를 외면하고 식물성 원료로 만들어진 마가린을 사용했던 적을 기억할 것이다. 알고 보니 사실 마가린이 버터보다 훨씬 더 해로웠다는 것을 말이다.
마가린은 우리 몸에 염증을 일으키고 혈관 건강을 해치는 주범이었던 것이다. 식물성 인공육에는 씨앗 지방들이 사용되기 때문에 오메가-6 함량이 높다. 이 역시 마가린과 마찬가지로 몸에 염증을 일으키며 혈관 건강을 해친다.
그리고 식물성 인공육은 진짜 육류와 비슷한 식감을 내기 위해 대두와 글루텐으로 채워져 있는데 이것은 스팸, 소세지, 어묵 등 가공식품의 성분과 같다고 생각하면 된다. 참고로 대두와 글루텐은 ‘장누수증후군’을 일으키고 마찬가지로 혈관에 염증을 일으킨다.
또한 식물성 인공육에는 10가지가 넘는 GMO(유전자 변형 식품) 원료들이 사용되는데 이는 당연하다. 왜냐하면 앞서 언급했듯이 GMO의 대주주인 빌게이츠가 이 식물성 인공육 사업에 어마어마한 돈을 투자했기 때문이다. 원료는 10가지가 넘지만 정작 영양소는 별로 없는 전형적인 가공식품이라고 할 수 있다.
참고로 목초사육 소고기는 오메가-3가 풍부하고 비타민과 미네랄도 풍부하다. 하지만 GMO 사료를 먹인 일반 소고기는 오메가-6 함량이 높아 역시 식물성 인공육처럼 우리 몸에 염증을 일으키며 혈관 건강에 해롭기는 마찬가지로 이렇게 따지다보면 세상에는 참 먹을 것이 없다.
흥미로운 것은 임파서블 미트와 비욘드 미트 등의 식물성 인공육이 처음 출시되었을 때 정말 소고기와 똑같다며 모든 언론이 극찬해 어마어마하게 크게 성공할 줄 알았는데 임파서블 미트는 지난해 10월에 직원 6%를 해고했고 지금은 직원 50%를 해고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한다. 이는 경쟁사인 비욘드 미트도 마찬가지다.
이렇게 식물성 인공육이 성공하지 못하는 이유는 맛에 있는 듯싶다. 진짜 육류랑 똑같다고 언론에서 극찬을 했지만 그것은 언론 플레이였던 것뿐이고 정작 소비자한테 외면 받는 이유는 맛이 없기 때문이 아닐까? 결론은 몸에 해롭고 맛까지 없는 식물성 인공육을 먹어야하는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
*고찰(考察): 생각하여 살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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