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리로 이적한 ‘김민재’ 선수가 오늘 새벽에 있었던 이탈리아 세리에A 경기에서 시즌 2호 골을 뽑아내면서 다시 한번 엄청난 활약을 펼쳤다. 이에 대해 나폴리의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은 김민재 선수를 다시 한번 언급하면서 극찬의 메시지들을 남겼다.
바로 오늘 있었던 이탈리아 세리에A 5라운드 경기에서 나폴리는 라치오 원정을 떠났는데, 이번 경기에서 나폴리가 상대한 라치오는 지난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18승 10 무 10패로 리그 5위를 기록, 유로파리그 진출에 성공한 강팀이었다.
무엇보다 라치오에는 지난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31경기 출전 27 골을 기록하면서 이탈리아 세리에 무대에서 득점왕을 차지했던 치로 임모빌레 선수가 버티고 있었기 때문에 이미 지난 경기에서 루카 요비치 선수를 지워버리며 강팀과의 상대로 어느 정도 테스트를 통과한 김민재 선수에게는 또 한 번의 시험 무대라고 할 수 있었다.
하지만 김민재 선수는 이러한 강한 상대를 만났음에도 태클 1회, 클리어링 3회, 인터셉트 1회, 상대 볼 탈취 11회, 공중 볼 경합 4회 중 3회를 기록하면서 임모빌레라는 엄청난 공격수를 순식간에 치워버리고, 파이널 서드 지역 패스는 11회를 기록, 그리고 전반 38분에는 팀의 결정적인 동점골까지 직접 넣으면서 공수 양면으로 나폴리의 승리에 기여했다.
나폴리로서는 라치오가 올 시즌에 만난 팀들 중 가장 강한 상대였기 때문에 이번 승리가 더욱 값진 승리이자, 스팔레티 감독 입장에서도 기뻐할 만한 승리일 것이다. 스팔레티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도 오늘 경기와 승리에 매우 만족했으며 김민재 선수의 확약에 대해서도 크게 기뻐하는 반응을 보였다.
나폴리는 흐바라츠켈리아 선수는 1000만 유로(한화 약 135억 원)에 영입했고, 김민재 선수는 1805만 유로(한화 약 240억 원)에 영입하면서 이 두 선수에 대해서는 도합 한화 약 380억 원가량밖에 소모되지 않았지만, 공격에서는 흐바라츠켈리아, 수비에서는 김민재라는 확실한 카드들이 팀에 추가되었다.
나폴리 팬들에게는 절대적인 레전드 선수들이었던 인시녜, 쿨리발리라는 공백이 동시에 발생했는데, 어떻게 보면 이러한 가성비 좋은 선수들로 레전드 선수들의 빈자리를 완벽하게 채워져 나폴리에게 이 두 선수는 가뭄의 단비와 같은 존재일 것이다.
나폴리는 지난 1990년 이후 이탈리아 세리에A 에서 우승과는 완전히 동떨어진 팀이었지만, 현재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는 나폴리의 예감이 매우 좋으며, 지금과 같은 팀의 경기력이 이어진다면 충분히 우승도 바라볼 수 있는 팀이 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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