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탕이 몸에 안 좋다는 것은 이제 누구나 다 알고 있는 사실이다. 그래서 다들 설탕 섭취를 피하거나 줄이고 있는데 최근 등장한 것이 있다. 바로 제로 설탕 제품이다. 즉, 설탕대신 인공감미료인 아스파탐, 아세설팜칼륨, 자일리톨, 에리스리톨, 스테비아 등 이 첨가된 제품이 말이다.
인공감미료의 정체
이러한 인공감미료는 설탕보다 200배 이상 단맛을 내는 화학 첨가물로 우리의 간과 콩팥 그리고 신경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고 있는 사람들은 그리 많지 않다. 설탕섭취 때문에 당뇨와 모든 심혈관계 질환들이 야기 되었는데 이것을 해결하기 위해 인공감미료를 개발했다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사실 이미 많은 논란이 있었지만 최근 프랑스 연구에서 인공감미료는 발암물질, 뇌를 교란시키는 물질, 여러 가지 부작용을 야기하는 물질로 밝혀져 사용하지 않는 것을 권고하고 있으며 의학계에서도 이것이 정설이 되고 있고, 분자학을 연구하는 학자들 또한 인공감미료 사용을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설탕도 인공감미료도 몸에 해롭다면 우리가 먹어야 할 것은 자연이 준 자연 당뿐이다. 참고로 메이요 클리닉(Mayo Clinic), 존스 홉킨스(Johns Hopkins) 등 전 세계 유수의 암센터에서는 당뇨 환자들이나 암 환자들에게 과일 섭취량을 제한하지 않는데 그 이유는 그곳의 환자들이 모든 가공식품에서 벗어났기 때문이다.
과일에 대한 오해
과일이 혈당을 올린다고 하는데 설탕이나 탄수화물 그리고 가공식품을 과다 섭취 했을 경우 '혈당 스파이크'가 발생하는 그래프를 보면 뾰족하고 급격하게 올라갔다가 떨어지는 직선행태를 보여주는 반면, 과일에 있는 과당이나 천연 당은 완만하게 올랐다가 완만하게 내려가는 자연스러운 곡선 형태를 보여준다. 둘 다 똑같이 혈당이 올라가기는 하지만 서로 양상이 다르다는 것이다.
이렇게 과일은 이미 혈당 스파이크를 갖고 오지 않는다는 것이 확인 되었다. 당뇨 전 단계든, 당뇨 환자든, 인슐린 투약을 받고 있는 환자들조차 모든 설탕과 가공식품 섭취를 완전히 끊고 사과, 양파, 파인애플 등 과일과 채소를 섭취하기 시작하면서 당뇨에서 벗어나거나 인슐린 투약을 중단한 사례들은 이미 의학적으로 과학적으로 많이 있다.
그러므로 잘못된 건강정보들에 휩쓸리지 말고 일단 설탕, 정제된 탄수화물, 가공식품 섭취부터 제한하거나 끊고 채소와 과일 섭취위주로 약 2주 정도 만이라도 실행한다면 혈당이 안정되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렇게 식단관리만 잘해도 당뇨는 스스로 자연치유가 되는 질환인 것이다.
당뇨인들의 최대의 적 가공식품
아침에 TV에서 방영하는 홈쇼핑 건강기능식품 판매 채널을 보고 있으면 혈당으로 겁을 많이 주는 것을 볼 수 있다. 마치 공복 혈당은 반드시 100 이하가 나와야 되고, 식후혈당은 150~200이 돼야 정상이며 200이 넘으면 정말 큰일이라도 일어날 것처럼 겁을 주는데 그러면서 판매하는 것이 바로 가공식품이다.
사실 당뇨는 가공식품에서 벗어나면 해결된다. 즉, 설탕, 인공감미료, 기름으로 튀긴 음식, 정제된 탄수화물들의 섭취를 줄여나간다면 자연스럽게 당뇨는 사라지거나 예방되는 것이지 혈당을 안정시켜주고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건강기능식품이나 영양제로는 절대 당뇨를 치료하거나 예방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동물성 단백질
그렇다면 육류는 어떨까? 물론 단백질은 우리 몸에 꼭 필요한 필수 영양소가 맞다. 하지만 식물성 단백질도 육류 단백질 못지않게 훌륭하며 굳이 육류 단백질을 섭취하고자 한다면 오히려 계란이나 황태가 훨씬 낫다. 심지어 황태는 다른 단백질보다 흡수율이 더 높으니 말이다.
또한 육류를 소화시키는데 에너지가 가장 많이 소모되기 때문에 육류를 공복에 먹었을 때 소화 에너지가 많이 들어서 결국에는 장수로 이어질 수가 없다. 에너지가 많이 소모된다는 말은 산화, 즉 노화가 많이 된다는 말과 같은 말이니 말이다.
소식하는 사람이 장수하는 가장 큰 이유는 적게 먹는 것도 그렇지만 동물성 단백질, 가열 또는 기름에 튀기거나 굽거나 태운 음식들을 거의 먹지 않기 때문이다.
결론
결론은 설탕, 정제 탄수화물, 가공식품, 육류 단백질 이러한 것들이 몸에 안 들어와도 30일 동안만이라도 채소/과일 식을 매일 아침에 먹는다면 우리 몸에서 에너지가 넘쳐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나라 국가 암센터에서 암을 예방하는 규칙 10가지를 나열하고 있는데 그 중에 1~4번까지가 바로 생활습관과 식습관에 관련된 것이다.
<암을 예방하는 규칙 10가지 중 4가지>
1. 흡연하지 않기(간접흡연도 피하기)
2. 채소/과일 많이 먹기
3. 소금에 절인 음식, 설탕의 절인 음식 조금 먹기
4. 하루에 한두 잔의 술도 금지하기....
여기에 밀가루 음식, 튀긴 음식, 가공식품, 탄산음료까지 더하게 되면 당뇨 환자에게도 적용되는 규칙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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